확실한 기량의 차이를 보여준 제닉스 블라스트, 쌈마사카 꺾고 16강 C조 결승 진출!

12월 3일(화)에 열린 NLB 16강 C조 결승전은 프리 시즌이 적용된 클라이언트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경기는 제닉스 블라스트와 쌈마사카의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제닉스 블라스트가 프로와의 격차를 보여주며 2대 0의 승리를 거두고 12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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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의 시작은 제닉스 블라스트가 상대팀 레드의 인베이드로 시작되었다. 제닉스 블라스트는 'RippingMan' 박재현 선수의 탑 잭스를 제외한 4명이 모두 쌈마사카 팀의 레드를 습격, 광역 스턴을 활용한 애니의 1킬로 경기를 시작하였다.

경기 초반 '침대개미 '신동국 선수의 자르반 4세의 갱킹으로 시작된 탑 라인의 2:1 교전은 일방적으로 성공하는가 싶었지만 잭스는 침착하게 '쌈마사카' 배재환 선수의 레넥톤을 잡아내어 서로 1킬씩 주고받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제닉스 블라스트의 'Xenics Ink' 배지철 선수의 엘리스는 6레벨과 동시에 탑 갱킹을 성공하였으며, 봇 라인은 애니의 광역 궁극기 티버를 이용하여 이즈리얼 '인천최강오뀨' 오규민의 더블 킬을 성공시켰다. 그 후 바로 이어지는 미드 로밍에서도 '우리 엄빠는' 송원진 선수의 오리아나를 잡아내며 일방적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하였다.

경기 시작 13분만에 글로벌 골드는 만골드 이상 차이가 나면서 일방적인 경기가 진행된다. 새로운 아이템의 힘인지 서포터 애니의 아이템은 굉장히 위협적이었으며, 상대의 미드 라이너의 아이템보다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제닉스 블라스트는 경기 18분 만에 쌈마사카의 쌍둥이 타워를 위협하게 되고, 에이스까지 성공시키며 경기 시작 18분30초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 1세트 승리를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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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경기에서는 쌈마사카의 라인 스왑으로 시작되었다. 자르반의 2렙 미드 갱킹으로 시작되었지만 점멸을 사용하여 카사딘은 위기를 넘기게 된다. 같은 시각, 봇 라인에서는 라인 스왑한 1레벨 렝가를 'Ink' 선수의 이블린이 합세한 3인 갱킹으로 킬을 따냈다. 봇 라인의 타워까지 철거한 제닉스 블라스트는 이득을 취하기 시작한다.

쌈마사카의 서포터 '커 택' 이승기 선수의 쓰레쉬와 'FeKmin' 양정훈선수의 베인은 미드 로밍을 통해 카사딘을 잡는데 성공한다. 기세를 몰아 정글러와 합류하여 드래곤까지 가져가는가 싶었지만, 이블린이 강타를 사용하여 드래곤을 스틸하는데 성공한다.

전 라인에서 이득을 취하기 시작한 제닉스 블라스트, 카사딘은 메자이의 영혼약탈자와 지능의 영약을 구매하여 승부수를 띄웠다. 경기 14분 경 탑 라인을 마지막으로 모든 1차 타워를 파괴한 제닉스 블라스트는 본격적인 상대 정글 장악에 나선다.

팽팽한 대치가 계속되던 가운데 죽음불꽃 손아귀를 구매한 이블린의 갱킹과 10스택 이상 중첩된 메자이의 영혼약탈자를 가진 카사딘은 강력했다. 25분경 아무런 방해없이 바론 버프를 획득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바로 이어지는 한타에서 제닉스 블라스트는 일방적으로 한타에 승리하며 경기 26분만에 항복을 받아내어 2경기도 승리를 얻어내어 16강 C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NLB 윈터의 다음 경기는 다가오는 5일(목)에 예정되어 있으며, Team Gdpg과 프라임 센티널과의 16강 D조 1일차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