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set SKT_FanTaSy 정명훈 패 : STX_Classic 김도우 신 투혼



김도우, 정명훈의 견제에 흔들리는 듯 했지만 집정관과 고위 기사 앞세워 승리를 만들어내다

먼저 정명훈이 의료선 견제를 통해 포문을 열었다. 땅거미 지뢰 견제를 통해 14기의 일꾼을 잡아내는 성과를 거둔 정명훈은 김도우와의 자원 격차를 크게 벌리며 먼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김도우도 차원 분광기 견제를 선택했지만, 이미 파악한 정명훈은 크게 휘둘리지 않으며 이렇다할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의료선 다수 모은 정명훈은 모든 병력을 진출시키며 기세등등했다. 하지만, 김도우는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완료하면서 동시에 고위 기사와 집정관을 갖추었다. 역장과 사이오닉 폭풍의 활용을 통해 테란의 병력을 다수 줄여주는데 성공한 이후, 집정관의 힘을 앞세워 오히려 정명훈의 병력을 압박해나가기 시작했다.

초반의 이득은 모두 반납하고 되려 쫒기는 입장이 된 정명훈은 본진까지 후퇴하며 수세에 놓였고, 김도우는 사이오닉 폭풍과 집정관의 화력으로 정명훈을 우주 끝까지 밀어붙이며 기세를 올렸다. 결국, 앞마당의 건설 로봇에도 상당한 피해를 입은 정명훈은 항복을 선언하며 STX가 승리까지 단 한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5라운드 1주차
7경기SK텔레콤 T12:3STX 소울
1setSKT_Brown 최민수:STX_hyvaa 신대근네오 플래닛S
2setSKT_Brown 최민수:STX_Dear 백동준돌개 바람
3setSKT_soO 어윤수:STX_Dear 백동준밸시르 잔재
4setSKT_FanTaSy 정명훈:STX_Dear 백동준뉴커크 재개발지구
5setSKT_FanTaSy 정명훈:STX_Classic 김도우신 투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