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스타리그 2012', 15일 막 연다
안현주 기자 (desk@inven.co.kr)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N스크린 서비스인 tving(티빙)의 후원으로 33번째 리그를 진행한다. 스타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의 전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올해로 13년 째 이어오고 있다.
'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은 오는 15일(화)을 시작으로 매주 화, 수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온게임넷과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된다.
CJ헬로비전의 티빙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인터넷과 연결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어디서나 자유롭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로 현재 200여 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과 5만여 편의 VOD를 제공 중이다. 특히, 티빙은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슈퍼스타K 3'와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를 공식 후원하는 등 젊은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콘텐츠에 대해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CJ헬로비전 티빙 사업추진실의 최병환 상무는 "티빙이 젊은이들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인 스타리그 후원을 통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리그의 활성화와 게임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스타리그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티빙 내에 스타리그 전용관을 개설하고 실시간 방송 및 다시보기 VOD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스타리그를 시청할 수 있는 미디어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ing 스타리그 2012' 조지명식은 8일(화) 저녁 7시 30분에 진행한다. 지난 대회 우승자 허영무를 비롯하여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16명이 모두 출연하여 소감을 밝힐 예정. 이번 조지명식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조지명 방식과 조추첨 방식을 함께 진행하여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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