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유럽 최강 원딜 '레클리스' 얼라이언스로 이적
김홍제 기자 (desk@inven.co.kr)
프나틱의 원거리딜러 'Rekkles'(이하 레클리스) 마틴 라르손이 얼라이언스로 이적했다.
레클리스는 한국 시각으로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라이언스 이적 사실을 알렸다.
레클리스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이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면서 유럽의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이번 롤드컵에서 삼성 블루와 경기 후 눈물을 보인 '데프트' 김혁규와 포옹으로 국내 팬들에게 훈훈한 모습으로 기억되기도 했다.
레클리스는 "프나틱을 떠나 얼라이언스로 이적하게 됐다. 이적을 하게된 이유는 몇가지가 있지만 다 설명하지 못하는 점 미안하게 생각하고 내 상황을 이해해줬으면 한다. 또한, 2년 동안 함께한 xPeke, YellOwStaR, sOAZ 등 팀원들에게도 고맙고, 함께한 시간은 정말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무명 선수였을 때 나를 뽑아준 프나틱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이적한 얼라이언스는 굉장히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합류하면서 더 강하게 만들것이다. 난 이미 새로운 팀에 적응했고, 앞으로 있을 IEM 세너제이가 얼라이언스로 펼칠 첫 공식 경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얼라이언스
탑 'Wickd'
정글 'Shook'
미드 'Froggen'
원거리 딜러 'Rekkles'
서포터 'Ny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