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게임즈의 명작 액션, '베요네타'가 PC버전으로 출시됐다.

베요네타는 데빌메이크라이의 아버지, '카미야 히데키'가 플래티넘게임즈에서 디렉터를 맡은 첫 작품으로, 지난 2010년 1월에 국내에도 발매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인간의 인식을 뛰어넘는 신체와 능력을 가진 마녀 ‘베요네타’가 주인공이며, ‘클라이맥스 액션’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양하고 호쾌한 액션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스팀으로 발매된 '베요네타'는 2010년에 발매된 버전과 동일하지만, PC버전에 맞춰 안티 앨리어싱 등 각종 그래픽 옵션을 조정할 수 있고, HD화질로 향상됨은 물론 고정 60프레임을 지원해 한층 더 그래픽이 향상됐다.

지난 4월 1일, 세가는 만우절 깜짝 이벤트로 8-bit 버전의 게임을 무료로 스팀에 등록한 바 있으며, 해당 게임을 클리어할 경우 베요네타 PC버전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베요네타는 현재 스팀을 통해 판매중이며, 가격은 20,000원이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추가로 4월 25일까지 구매할 시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으로 OST 6종과 디지털 아트북이 동봉됀다.

스팀 상점페이지에 올라온 '베요네타'

각종 그래픽 옵션도 조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