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은 오는 22일, '밴드 게임'의 2차 출시작 10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드 게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10종의 게임들은 지난 12일 출시된 후 일주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프리카TV의 ‘역전! 맞짱탁구’, 코카반의 ‘라바링크’, 피닉스게임즈의 ‘명랑운동회’가 밴드 게임 내의 인기 부문에서 각각 1위부터 3위를 기록하였으며, 구글 플레이의 인기 순위에서도 꾸준히 상승 중에 있다.

'밴드 게임'은 오는 22일, 미드코어 중심의 게임 10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며, 2차 출시작 공개와 함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공식 ‘팬 밴드’를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어 오는 6월 중순 정도에는 ‘파트너스 페이지’에 등록을 신청한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캠프모바일의 박종만 대표는 “출시 일주일 만이라 평가를 내놓기에는 이른 감은 있으나, 신생 게임플랫폼으로서 중소 개발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만큼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임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