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팩토리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침략 RPG '드래곤을 부탁해'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드래곤 되겠다. 게임 제목부터 드래곤을 부탁한다는데 부탁받은 대상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게임에 대한 예의 아닐까?

'드래곤을 부탁해'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서양식 드래곤부터 동양풍의 용 그리고 개성 넘치는 여러 가지 드래곤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뿐이랴, 상상을 뛰어넘는 특이한 드래곤이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드래곤들은 불, 얼음, 대지, 전기, 독의 5가지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각 드래곤이 지닌 속성을 이용하면 더 손쉽게 던전을 공략할 수 있다. 드래곤이 서식하는 던전은 일반 던전과 이벤트 던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특히 매우 희귀한 드래곤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던전에서는 아주 강력한 드래곤이 등장한다.

게임 내 모든 던전을 클리어하면 약 80여 종의 드래곤을 수집할 수 있으며 획득한 드래곤으 마을에서 길들이는 과정을 거쳐야만 온전하게 나의 드래곤으로 거듭난다. 보유한 드래곤은 마을 내 위치한 훈련소, 퓨전센터, 스킬 강화소 등을 이용해 더욱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