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 잭' 게임 업데이트 영상]


바오밥넷이 개발하고 NHN엔테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어드벤처 액션 게임 '도와줘 잭: Help Me Jack(이하 도와줘 잭)'이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도와줘 잭'은 방사능으로부터 오염된 지구를 정화하기 위해 연구소를 발전시키고, 변이된 몬스터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어드벤처 액션 게임으로 핵 발전소의 보안 담당관 잭이 폭발하는 핵 발전소에서 주인공을 구출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유저느 구출된 주인공을 이용해 지구를 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인 융합로의 중심 부품인 '엔진'을 얻고 납치된 동료들을 구해야만 한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기존에 있던 '근거리 탱커 워리어'와 '중거리 딜러 슈터'에 이어 '원거리 딜러 사이언티스트'를 추가했다.

사이언티스트는 강력한 전자기 폭풍의 힘을 사용해 적들을 원거리에서 일망타진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원거리에서 적들의 접근을 차단하면서 공격할 수 있는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일 타겟이나 복수의 타겟을 모두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클래스다.

더불어 기존 3개의 스킬을 보유했던 모든 클래스에게 2개의 스킬이 추가되어 총 5개의 스킬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유저들은 5개의 스킬 중 3개의 스킬을 골라서 장착할 수 있게 돼 각각의 클래스 특성과 상황에 따른 스킬들을 조합하여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플레이 가능 지역도 추가됐다. 폐허도시, 무한사막, 얼음 계곡 등 5개 지역에 이어 '암흑지역'도 업데이트된다. 암흑 지역은 기존 지역을 '베리하드' 난이도까지 완료하면 진입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도와줘 잭'의 시작이 되는 핵 발전소 폭발사고의 원인과 비밀을 밝힐 수 있는 보스가 숨어 있어 유저들을 더욱 몰입시킨다.

한편, '도와줘 잭'은 지난해 전 세계 135개국에 동시 출시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하여 동남아, 유럽 등 총 110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베스트 뉴 게임 업데이트(Best New Game Updates) 부문에 추천작(피처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