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이블 메가코프는 자사의 모바일 AOS '베인글로리'를 12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고 알렸다.

또한 한국 유저들을 위해 한국의 전설적인 e스포츠 샤웃캐스터(shoutcaster) 전용준과 파트너를 맺어,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게임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 영상을 게임과 게임 웹사이트에 실었다.

전세계 1만 8천명 이상의 앱스토어 유저들에게 별 다섯 개를 받고, 게임 전문 웹사이트인 터치 아케이드(Touch Arcade)에서 5점 만점을 받은 베인글로리는 모바일 유저들에게 코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베인글로리는 현재 한국의 앱스토어에서도 아이패드2 이상, Metal technology를 지니고 있는 아이폰5s 이상의 기기를 지원하며, 지난주에는 안드로이드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여 안드로이드 개발 및 지원에도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베인글로리의 한국 앱스토어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e스포츠 캐스터 전용준은 “인기 AOS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베인글로리는 손바닥 안에서 AOS의 기승전결을 구현할 수 있는 게임이다.”며 “튜토리얼 녹음을 시작으로 그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는데, 베인글로리의 홍보대사 활동을 가능하게 해준 라이엇 게임에 감사하는 것처럼 훗날 베인글로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발팀 ‘슈퍼 이블 메가코프’의 COO 이자 전무인 Kristian Segerstrale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AOS 유저들을 보유한 나라인 한국에 베인글로리를 론칭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며, “우리는 전용준의 매우 친숙한 목소리와 AOS장르의 게임 전문기술을 통해 한국의 팬들에게 추억이 될 만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고 말했다..

베인글로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AOS 게임으로 각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두 팀이 실시간 정면승부를 시작한다. 각 유저들은 각자 한 명의 히어로를 컨트롤하고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적군의 기지 중앙에 위치한 베인이라는 거대한 크리스탈을 파괴하기 위한 전략을 짜야 한다. 유저들은 장거리 공격에 강한 드래곤 스카프, 상대팀의 공격과 이동 속도를 저지하는 파이터인 캐서린 등 다양한 종류의 히어로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연습 모드를 통해 각 히어로 공략이 가능하다.

슈퍼 이블 개발진은 한국의 e스포츠 문화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며, "앞으로 한국 게이머들이 베인글로리를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PC방에 가지 않더라도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고 진땀나는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