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개발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 '슈퍼마리오 런'이 금일(1일) 한국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슈퍼마리오 런'은 세로 화면으로 진행되는 액션 게임이며,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고려한 조작 방법을 지원한다. 화면을 누르는 시간에 따라 마리오의 점프 높이가 변화하는 방식으로, 이전 작들과 마찬가지로 적들을 피하며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것이 목표로 제시된다.

지난해 12월 16일 출시된 슈퍼마리오 런'은 한국어화가 완료된 상태로 출시되었으며, 이전에 타 국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한 사람들은 업데이트 후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다. 게임은 무료 다운로드앱으로 체험판 형식의 스테이지만 즐길 수 있고, 모든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10.99 USD를 지불해야 한다.

한편, 닌텐도는 안드로이드 버전 슈퍼마리오 런이 3월 출시될 예정이라 밝힌 바 있으며, 구글 플레이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안드로이드 버전 슈퍼마리오 런의 정확한 출시일 및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