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게임 전문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직봉총교두'를 대만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직봉총교두'는 에이스프로젝트의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체 서비스 게임이다. 국내에서 장기 서비스중인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퍼블리싱 ‘컴투스’)의 개발 노하우를 담아 대만 프로야구(이하 CPBL) 팬들에게 선보인다. 간편한 조작과 선수 육성, 작전 지시가 특징인 야구 매니지먼트 장르로 대만 야구팬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CPBL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직봉총교두'는 실제 선수들의 기록으로 게임 내 능력치를 구현했다. CPBL 팬이라면 가장 현실적인 야구를 느끼며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야구게임 전문 개발사의 기술력으로 설계한 시뮬레이션 엔진은 실제 야구중계를 보는 듯한 각종 상황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야구가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대만에 출시된 '직봉총교두'는 앞서 10일 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14일 대만 구글 스토어 출시에 이어 15일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를 완료했다. 출시 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으로 대만 유저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게임 운영을 보여줄 계획이다.

에이스프로젝트 박성훈 대표는 “에이스프로젝트는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게임으로 즐기는 야구의 재미’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야구게임 전문 개발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모두 담은 직봉총교두가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