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네오위즈모바일(대표 장현국, 차승희)이 개발한 ‘슬러거 베이스볼쇼다운’을 국내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슬러거 베이스볼쇼다운’은 각각 타자와 투수를 선택해 타 유저와 PvP 대전을 펼치는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투타 중심으로 온라인 게임 슬러거와는 차별화를 뒀으며, 빠른 진행 방식을 지향했다.

특히 타자의 ‘치는 맛’과 투수의 ‘던지는 맛’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타자는 배트를 당겼다 놓는 릴리즈(Release) 방식으로 조작하며, 투수는 변화구 형태를 그리는 제스쳐(Gesture) 방식으로 공을 던지게 된다.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남녀 캐릭터와 리얼함을 살린 야구장이 고해상도 3D로 구현돼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게임은 3번의 타격 또는 3번의 투구를 1이닝으로 계산해 총 3이닝이 한 경기로 펼쳐진다. 주자가 진출해 있는 찬스 기회가 매 이닝 별로 다르게 주어지며 타격 판정에 따라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큰 점수 차이로 승리할 경우의 콜드승(Called Game), 3회말 역전 시 끝내기승(Walk Off Game) 등 실제 야구 룰에 입각한 판정을 구현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베이스볼쇼다운’의 게임성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계열사 네오위즈게임즈가 보유한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슬러거 야구 게임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슬러거 베이스볼쇼다운’은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검색하거나 다운로드 페이지를 클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