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그레이프밸리’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레이프밸리'는 포도 농장을 기반으로 와인 생산부터 레스토랑 운영까지 다양한 요소를 담아낸 타이틀이다. 지난 12월 출시 이후 5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어온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다시 한 번 새롭게 나아가겠다는 것이 게임빌의 전략이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레스토랑 매출 랭킹 시스템’. 이는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판매한 매출을 기준으로 한 경쟁 시스템으로, 1주일 단위로 유저들 간의 순위가 가려지며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진다. 와인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감성지향’ 소셜 게임에 ‘경쟁’ 요소를 가미한 것으로, 유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해볼만 하다.

게임빌은 내달 3일까지 ‘레스토랑 Ranking OPEN’ 프로모션을 진행, 랭킹 순위에 따라 미지의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장 아이템으로 ‘꽃넝쿨 농장 테마’ 16종과 토끼 코스프레의 ‘바니걸 스텝’이 추가되었으며, 24종의 빈티지 와인과 캐나다, 독일의 아이스 와인이 새롭게 추가된다.

‘그레이프밸리’는 게임빌과 나인휠스(대표 김영선)가 손잡고 선보인 게임으로, 소믈리에를 소재로 한 팜류 SNG로 알려져 있다. 각종 실제 와인을 등장시킴으로써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콘텐츠로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