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느껴지듯 ‘케인의 분노’는 NOD진영을 이끌고 있는 케인이 다시 부활한다는 컨셉트를 갖고 다양한 캠페인과 새로운 유닛을 추가하여 발매된다. 주목해야 할 점은 그 동안 공식처럼 여겨졌던 RTS게임의 분파 숫자가 총 9개라는 것이다.
국내에 잘 알려진 RTS들은 게임의 균형을 위해 3개~4개의 분파를 삽입하였으나 이번 ‘케인의 분노’는 GDI진영의 스틸 탤론, ZOCOM, NOD진영의 블랙핸드 및 마크 오브 케인, 그리고 스크린 진영의 리퍼-17과 트래블러 59까지 9개의 분파를 삽입하여 게이머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케인의 분노’는 세계 정복 모드의 추가, ‘에픽 유닛’ 추가, 9개 분파로의 확장 등 3가지 특징을 내세워 마치 온라인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방불케 하는 확장팩 개념이다. 특히 세계 정복 모드는 GDI, NOD, 스크린, 세 진영의 춘추전국 시대를 만들기 위한 영토 쟁탈전을 컨셉트로 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미 해외 웹진들에 높은 평점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케인의 분노’는 올해 RTS게임 시장에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 될 것이다.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커맨드 앤 컨커’의 공식 웹사이트(http://www.commandandconquer.com/) 및 EA코리아 홈페이지 (www.ea.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ven Fact -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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