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토요일,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에서 진행된 서브컬처 전시회 '케이크스퀘어'에서 로드컴플릿 부스가 열렸습니다. 부스의 규모 자체는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크루세이더퀘스트의 각종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 판매대와 신작 라이드제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대 등 알찬 구성으로 방문객을 반기고 있었어요.
크루세이더퀘스트 굿즈의 종류는 정말 다양했습니다. 하슬라이퍼라면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못할 정도였죠. 정신을 차리니 지갑은 날씬하게 다이어트를 한 듯 비어있었고 기자의 손에는 로슈포르와 달타냥의 커플 아크릴 스탠드와 메모보드, 판도라 비즈 십자수, 결투장 티켓 모양의 액정 클리너가 들려있었습니다.
라이드제로 시연대에서는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로그라이크나 슈팅 게임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리듬 게임 장르로 찾아온 라이드제로는 R-0, V, 스타냐 등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캐릭터가 등장해 반갑고 친근한 마음이 들었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담아온 풍경기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