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개발자들의 플레이그라운드! '2017 스마일게이트 게임잼' 풍경기
윤홍만 기자 (Nowl@inven.co.kr)
지난 3일 개최한 '스마일게이트 게임잼'이 금일(5일)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게임잼에는 오렌지팜 입주사, SGM, SG 임직원으로 구성된 스마일게이트 성장트랙 구성원 20명과 학생 및 인디 개발자 등 일반 창작자 60명이 함께해 48시간 현장에서 새롭게 팀을 꾸려 약 48시간 동안 순수 창작 게임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8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즉석에서 팀을 구성한다는 한계에 도전하는 게임잼은 그렇기에 뭇 개발자들의 축제로까지 여겨지는 일대 행사입니다. 여러모로 제한적이지만, 독특하기에 일반적인 관점에선 나오기 힘든 작품들이 나올 때가 있을 정도죠.
이날 행사의 마지막으로는 게임잼을 통해 만든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각종 피드백을 주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과연 스마일게이트 게임잼에서는 또 어떤 독창적이고 재미난 게임들이 만들어졌을까요? 2박 3일간의 스마일게이트 게임잼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이어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지하 1층 Future Lab에서는 이번 게임잼에서 만든 결과물들을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총 21개 팀의 작품들을 자유롭게 시연하고 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이후 각 게임에 대해 투표가 진행됐으며, 이 중 '영혼의 봇 듀오'가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