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FNTASTIC ⊙장르: 서바이벌 ⊙플랫폼: PC ⊙발매일: 미정

오픈월드 MMO 서바이벌 장르를 표방하는 PC용 신작 게임 '더 데이 비포(The Day Before)'가 공개됐다. 개발사는 러시아의 게임제작사 Fntastic으로, 이 개발사는 같은 장르의 생존 협동 게임 '더 와일드 에이트'를 만든 개발사이기도 하다. 전작에 이어 이번 신작 역시 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 데이 비포'는 마치 좀비처럼 변해버린 감염자들과 얼마 남지 않은 생존자들이 음식과 무기, 탈것을 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치명적인 전염병이 퍼져 황폐해진 미국을 배경으로 유저는 오직 생존을 위해 싸워나가게 된다.

유저는 버려진 자동차나 집, 고층 빌딩을 수색하며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찾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수색을 방해하는 감염자들은 물론, 한정된 자원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앞길을 가로막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위협도 함께 이겨내야 한다.

게임과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유려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황폐화된 도시의 모습이 담겼다. 동료와 무선 통신으로 수색 상황을 공유하거나, 은폐로 다른 수색자들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모습, 권총과 수류탄 등 여러 무기를 활용하여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 소음에 이끌려 나온 감염자들과 전투를 치르는 모습 등,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생존게임답게 추위와 기력, 갈증 포인트로 보이는 UI도 등장한다.

'더 데이 비포'의 정확한 출시일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에 출시될 본편이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모습을 온전히 구현해낼 수 있을지 아직까지 확신이 서지는 않는 상황이나, 러시아의 게임 개발사를 통해 한국어를 지원하는 MMO 서바이벌 게임이 새로이 공개됐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현재 '더 데이 비포'의 스팀 페이지와 위시리스트 담기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다.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