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PTW

글로벌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 PTW는 엔도 유지를 아시아 지역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도 사장은 도쿄, 서울, 나주, 상하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PTW 아시아 지역 스튜디오를 총괄하여 이끌게 되었다.

PTW는 게임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QA, 현지화, 고객 지원, 오디오 제작, 게임 아트, 엔지니어링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엔도 유지는 세가 엔터프라이즈를 거쳐 소프트뱅크, 디즈니, 넷마블 재팬 등 20여년 간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게임 전문가이다. 최근 넷마블 재팬에서 CEO로 역임하면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제2의 나라: Cross Worlds’, 그리고 ‘세븐나이츠 2’ 등을 일본시장에 론칭한 바 있다.

PTW는 엔도 사장의 영입을 발판으로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게임 서비스와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시아 지역을 위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PTW 타치바나 텟페이 회장은 “신임 엔도 사장은 업계 유명 기업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며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PTW의 모든 역량을 고객에 집중, 최고의 게임 개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PTW 데보라 커크햄 CEO는 "아시아 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엔도 사장의 합류로 특히 일본, 한국, 중국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아시아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