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소속된 징동 게이밍의 기세가 무섭다.

26일 기준 징동 게이밍은 8승 1패 +11로 2위인 BLG와 승, 패는 같지만 승점에서 1점 앞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징동의 한국인 선수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의 활약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점은 앞으로 있을 아시안게임에 있어서도 희소식이다.

특히 '카나비' 서진혁은 지난주에만 MVP에 2회 선정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서진혁은 현재 총 6번의 MVP를 차지해 MVP 9회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카웃' 이예찬에 이어 2위다. '카나비' 서진혁의 이번 시즌 효자 챔피언은 오공이다. 오공으로 7회 플레이해 6승 1패의 성적을 거뒀고, 그 뒤를 이어 '바이'는 3승 1패, 카직스는 3승 0패를 달리고 있다.

한편, 징동은 이번주 27일 NIP, 7월 1일 UP와 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두 팀 모두 중하위권 팀이라 당분간은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