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시점부터 스팀 유저들로부터 95%의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액션 인디게임 '최후의 명령(Last Command)'을 이제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최후의 명령을 만든 인디 개발사 CreSpirit은 최근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최후의 명령에 한국어와 러시아어 옵션, 그리고 색맹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CreSpirit팀은 최후의 명령에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게임 플레이를 더 많은 게이머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후의 명령'은 고전 뱀 게임과 탄막 게임을 조합해서 만든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뱀 '파이썬'을 조작해서 적의 탄막을 피하고, 흩어진 데이터 입자를 수집하며 프로그램 세계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게 된다.

개발사 CreSpirit은 고전 뱀 게임에 '대시'와 '분석' 기능을 더해 새로운 게임으로 진화시켰다며, 다양한 패시브와 스킬 모듈을 수집하여 나에게 딱 맞는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뱀 게임의 간단한 조작에 대시와 분석을 더해 더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인디 액션 게임 '최후의 명령'은 현재 스팀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