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과 원상연의 인터뷰 ※자료출처 두오완(Duowan)


'푸만두' 이정현과 '마파' 원상연이 중국에서 코치로 데뷔한다.

16일, '카카오' 이병권과 '루키' 송의진이 속한 중국 게임단의 인터뷰에 '푸만두' 이정현과 '마파' 원상연이 등장. 코치로 전향한 사실과 포부를 밝혔다.

원상연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를 생활할 때도 밴픽에 대한 연구나 팀의 전략을 짜는 것을 좋아했다. 각 라인별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선수들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선수 시절부터 코치 역할에 뜻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또한, 이정현은 "중국 신생팀이지만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중국에서 코치로 데뷔하는 이정현과 원상연은 각각 SKT T1 K와 KT의 서포터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정현은 2013년 SKT T1 K 소속으로 롤 챔스 2회 연속 우승, 월드 챔피언십 시즌 3 우승을 통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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