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에버가 정글러 '블레스' 최현웅을 영입했다.

28일 ESC 에버는 서브 정글러로 '블레스' 최현웅을 영입한 사실을 알렸다. '블레스'라는 아이디보다 '제동빠'라는 아이디로 더 유명한 최현웅은 인기 BJ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 엘리스 장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한국 서버 솔로 랭크 3위인 최현웅은 '아레스' 김민권과 다른 성향의 정글러다. '아레스' 김민권이 운영 중심으로 한타 활약형 정글러였다면, 최현웅은 공격적인 카운터 정글과 과감한 갱킹으로 라인전 단계에서 팀원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ESC 에버는 현재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에서 8승 3무 2패 27 승점을 기록해 2위로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있으며,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위너스와 스타더스트의 경기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11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