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조성호가 IM으로 이적하면서 다시 프로리그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조성호는 STX SOUL 시절 SK플래닛 12-13 프로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STX와 결별한 이후 연맹소속 클럽팀으로 활동하게 된 Soul에서도 WCS 시즌3 파이널 4강 등의 성적을 내며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조성호는 다음 주 중으로 IM 숙소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연습에 매진하게 된다. 조성호는 STX SOUL 시절에 거둔 프로리그 경험이 많은 만큼 첫 프로리그 출전인 IM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IM 강동훈 감독은 인벤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잠재력 있는 선수가 IM에 합류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현재 IM 프로토스 라인이 최용화, 박현우, 홍덕, 팀 리퀴드 송현덕이 있지만 조성호의 합류로 인해 5명 모두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조성호의 영입이 성사되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SouL의 김민기 총감독님과 최원석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