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은 '리그오브레전드'로 검색어 종결!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2013년 네이버 인기검색어 종합 2위에 등극했다.

27일 네이버가 공개한 '2013 인기검색어 결산'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PC에서 네이버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검색한 키워드 중 종합 부문에서 2위를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1위는 포털사이트인 '다음'이, 3위는 포털사이트 '구글', 4위는 SNS인 페이스북이 차지했다. 5위는 소셜커머스인 '쿠팡'이다.

이외 10위 권 내에 게임 관련 인기 검색어는 '리그오브레전드' 외엔 없는데다, 포털사이트와 은행 등 금융사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만큼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이 인터넷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것.

한편 리그오브레전드는 패치나 대회 등 이슈가 있을 때마다 실시간 상승 검색 순위에 항상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여줘 왔다.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에서는 최초로 한국 팀인 SKT T1 K팀이 우승컵을 거머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