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개막전 2경기 IM과 프라임의 경기 2세트에서 프라임 김구현이 송현덕을 잡아내며 496일 만에 승리, 화려하게 복귀를 신고했다.

김구현은 초반 빠른 불사조를 통해 송현덕의 모선핵을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구현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세 개의 관문에서 추적자를 생산하며 불사조와 함께 진군했다.

김구현은 불사조로 송현덕의 파수기를 재빠르게 들어 올리며 역장을 사용하지 못하게하였고, 그 틈에 추적자가 송현덕의 본진으로 난입했다.

결국, 김구현은 불사조와 추적자를 통해 송현덕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496일 만에 프로리그 무대에서 '육룡' 김구현의 부활을 알리며 승리했다.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 시즌 1R 1주차

2경기 IM 1 : 1 프라임

1set 박현우(P) 승 : 패 전지원(Z) 우주 정거장
2set 송현덕(P) 패 : 승 김구현(P) 프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