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 온라인 챔피언십 팀전 섭제곡멜릉과 Un-Limited의 경기에서 언리미티드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3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섭제곡멜릉은 4-1-1-4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발로텔리와 즐라탄, 양 윙 포워드에는 호날두와 헐크를 배치했다. 포백 수비는 패널티 에어리어 근방에 배치하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Un-Limited는 3-5-2 전술을 준비했다. +5 벤트너와 드록바를 선두에 세우고 바로 뒤에 호날두와 앙리, 바르가스를 세웠다.

선취점은 언리미티드에서 나왔다. 정면을 공략하던 호날두를 방어하던 수비수들에게 실책이 나왔고, 언리미티드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 선수와의 간격을 벌리면서 역습을 방어했고, 이어서 실제 축구보다도 더 실제같은 개인기를 바탕으로 노련하게 섭제곡멜릉의 골문을 압박해나갔다.

69:31의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반을 마친 언리미티드는 후반에서도 공세를 이어나갔다. 언리미티드는 롱패스와 칼 같은 크로스를 앞세워 섭제곡멜릉의 골문을 연이어 두들겼고, 섭제곡멜릉은 제대로 된 역습 기회조차 잡을 수 없었다. 결국 밴트너와 드록바를 앞세운 언리미티드가 압도적인 경기로 승리를 거두며 3:3 경기의 승자가 되었다.


섭제곡멜릉 0 : 1 Un-Limited

16:21 C. 호날두 (Un-Limited)


▲ 언리미티드의 3:3 스쿼드


▲ 섭제곡멜릉의 3:3 스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