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 온라인 챔피언십 팀전 Major와 섭제곡멜릉과의 2:2 경기에서 골 퍼레이드를 보여주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Major가 실버골을 기록하며 오늘의 경기에서 종합 승리를 쟁취했다.

Major는 프랑스 국가대표 올스타 스쿼드로 안정적인 변형 4-2-2-2 전술을 섭제곡멜릉은 수비 일변도의 3-3-4 전술을 준비한 가운데 전반부터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생소할 수도 있는 구르퀴프, 지냑이 공격을 주도한 메이저는 전반 6분에 선제골을 기록 섭제곡멜릉을 위협했다. 섭제곡멜릉의 경기 운영은 Major에게 끌려가는 느낌이 없지 않았으나 35분 앙리의 만회골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전을 안정적으로 마치게 된다.

후반, Major는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방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활약을 선보였는데 85분 지냑의 골로 역전에 성공하지만 86분 섭제곡멜릉의 영화같은 동점골로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가고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진다.

공격진의 교체를 감행한 Major는 연장 전반 종료직전 상대방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는 벤제마의 쐐기골로 다시 재역전에 성공하고 그대로 스코어를 지켜내어 승리를 가져간다.


Major 3 :2 섭제곡멜릉

06 10 구르퀴프 (Major)
35:00 07 앙리(섭제곡멜릉)
85:00 10 지냑(Major)
86:00 07 앙리(섭제곡멜릉)
105:00 13 벤제마(Major)

▲ Major의 스쿼드


▲ 섭제곡멜릉의 스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