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업데이트 이전 다양한 업데이트 내용을 유저들에게 알렸던 개발실 막내가 다시 한 번 앞으로 있을 대규모 업데이트 예정 시기와 함께 신규 아이템, 시공 콘텐츠 부활 등의 정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업데이트 예정 시기는 봄의 기운이 만연한 5월쯤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아이온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즐거움을 어떻게 하면 더 큰 재미로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플레이 환경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업데이트 이후 신규 신화 어비스템이 등장할지에 대한 추측과 관련해 "보랏빛 혁명으로 이루어진 신화는 앞으로도 여전히 강력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겼다. 이를 통해 기존에 추가되어 있던 신화 아이템을 업데이트 이후에도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방향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 이후 기존 플레이어들에게 찾아올 박탈감이나 새로운 아이템 파밍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 위한 많은 장치들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 외에도 초기 아이온의 중심 콘텐츠였던 시공 콘텐츠 부활에 대한 소식도 알 수 있었다. 제한적이었던 PVP와 RVR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존에 느꼈던 긴장감과 스릴 등을 보강해 종족 간의 전투와 RVR을 특화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 예전 시공을 타고 상대 종족 진영에서 느끼던 짜릿한 전투가 되살아 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리즈 이벤트인 보랏빛 혁명 이벤트와 관련해 최종적으로 모든 것이 밝혀지는 3월 '끝나지 않은 혁명 사령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앞서 진행되는 이벤트 참여 여부에 따라 최종 보상이 달라질 수 있어 유저들의 참여도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설날 이벤트에 선보일 예정이라 밝힌 유니콘 외형의 신규 탈것 '비상하는 천마'에 대한 소식도 함께 공개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아이온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테츠의 노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데바 가족 여러분.
데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데바 여러분께 4.0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 겨울이 되돌아 왔네요.
요즘 바쁜 일정에~ 매일 같은 야근에~ 지쳐 있는 막내에게 치맥을 사준다고 해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갔더니, 글쎄 아이온에 대해 무성한 소문이 돌고 있다더군요!
바로 아이온의 다음 업데이트가 다가왔다는 소문인데요. 여러분들이 소문을 듣고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제가 급히 펜을 들었답니다.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제가 아는 정보 몇 가지만 드릴게요.
단, 제가 스포일러라는 사실은 비밀로 해주세요. 팀장님께 혼날 수도 있으니까요. ㅠ_ㅠ
궁금증 1. 아이온의 다음 업데이트가 코앞이다?
지난 5년간 아이온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해당 업데이트를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분기별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죠. 그 주기를 계산하면 3월이 바로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시점이라고 예상하신다고 들었어요.
물론 데바님들이 기다리는 입이 떡! 벌어질 업데이트를 위해 개발실은 무척이나 분주하답니다.
(제 책상 위에는 어제 신던 양말이... 집에 가고 싶어효오..ㅜ_ㅜ)
다음 업데이트는 기존에 어떤 업데이트보다도 데바님들의 즐거운 플레이를 위한 개발 사항이 듬뿍 들어있답니다. 지금까지의 업데이트와는 그 방식에 대한 고민을 조금 달리 하고 있어요. 아이온 플레이의 즐거움을 어떻게 하면 더 큰 재미로 만들어 드릴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이죠.
이전에 신규 필드, 새로운 인던으로 방대한 스토리를 통해 재미를 드리는 방식을 고민해 왔다면, 지금부터는 데바님들의 플레이 환경을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어요.
그만큼 변화된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데바님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기반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인던, 장비 관련하여 데바님들을 위해 마련한 보랏빛 혁명 업데이트처럼 앞으로도 여러 지원 활동들을 펼칠 예정입니다.
물론 그 시점은 데바님들과 이 막내를 포함한 아이온 식구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겠죠‼
아마.. 따뜻한 봄이 오고 신부가 가장 예쁘다는 5월 쯔음~? 머지 않았어요~ 우리 함께해요~
궁금증 2. 업데이트가 되면 신규 신화 어비스템이 나올거라는데?
원래 대규모 업데이트 때는 신규 무기가 나오곤 했었죠~
저도 이건 너무 궁금해서 팀장님이랑 식당에서 줄 서서 기다릴 때, 살짝 여쭤봤는데요.
팀장님의 깊은 뜻을 잘 모르지만 어제 저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보랏빛 혁명으로 이루어진 신화는 앞으로도 여전히 강력할 것이다.”
현재 신화급 아이템은 앞으로 여전히 강력할 것이라는 건 보장할 수 있어요. 저희 팀장님은 허투루 말씀하는 분이 아니시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상위 아이템의 등장으로 인한 기존 플레이어들의 박탈감이나 새로운 파밍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많은 장치들을 준비 중이랍니다.
여전히 강력할 신화 장비.. 이번 기회에 마련해 보자구요. 저도 얼른 크세노폰님과 함께‼
궁금증 3. 새로운 필드와 함께 시공 컨텐츠가 재현된다?
저도 예전에 시공을 타고 상대 종족 진영에 넘어 갔는데 헉! 우글거리는 빨간 글씨들에 심장이 쪼올~깃 했던게 생각 나는데요. 역시 아이온의 핵심은 전투와 파밍이죠!
전부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아이온 종족 간의 전투는 좀 더 강조되고 대규모 전투인 RvR을 특화하는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기존의 제한적인 PvP, RvR로 인한 단점을 보완하고 이전에 느꼈던 긴장감과 스릴, 살 떨리는 전투에의 짜릿한 경험 등을 다시금 만들어 드리고자 합니다.
그 것의 구현 방법이 어떤 방식이든지 목적은 하나! 아이온의 핵심인 전투와 파밍을 좀 더 즐겁게, 수월하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랍니다.
그 목적을 실현하는 방안 중 하나만 힌트를 드리자면!
데바님들이 그토록 원하던 전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고민 중이며, 소수 대 소수, 다수 대 다수, 때론 서버 대 서버가 치열하게 전투를 벌일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 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호우~!
궁금증 4. 보랏빛 혁명으로 상위 아이템이 모두 풀린다?
이벤트로 신화 아이템을 그냥 드리는 것은 고객님들의 재미를 빼앗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보랏빛 혁명에 가담한 데바들이 혁명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저희의 목표 중 하나랍니다.
3월 ‘끝나지 않은 혁명 사령관’ 이벤트에서는 데바님들을 위한 또 다른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보랏빛 혁명의 이전 이벤트들로 다져온 첫 번째 작업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죠.
이건 정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벤트에요. 여러분이 앞서 진행되는 이벤트들에 얼마나 많이, 즐겁게 참여해 주시는가에 따라 ‘끝나지 않은 혁명 사령관’ 이벤트에 특별한 지원책이 추가될지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요.
자! 다들 보랏빛 해방을 위해 보랏빛 로드로 진격!!
(아! 그리고 설날 이벤트 때, 새롭게 선보이는 푸른 유니콘을 닮은 ‘비상하는 천마’ 새로운 탈 것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여기까지 제가 준비한 정보는 끝이에요.
많은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데바님들의 궁금증이 풀리셨는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테츠가 또 개발실 습격을 해올지 모르겠네요.;;
곧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찾아올게요.
항상 아이온 사랑해 주시는 데바님들, 사랑합니다! 그럼 막내는 이만 총총..
데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데바 여러분께 4.0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 겨울이 되돌아 왔네요.
요즘 바쁜 일정에~ 매일 같은 야근에~ 지쳐 있는 막내에게 치맥을 사준다고 해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갔더니, 글쎄 아이온에 대해 무성한 소문이 돌고 있다더군요!
바로 아이온의 다음 업데이트가 다가왔다는 소문인데요. 여러분들이 소문을 듣고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제가 급히 펜을 들었답니다.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제가 아는 정보 몇 가지만 드릴게요.
단, 제가 스포일러라는 사실은 비밀로 해주세요. 팀장님께 혼날 수도 있으니까요. ㅠ_ㅠ
궁금증 1. 아이온의 다음 업데이트가 코앞이다?
지난 5년간 아이온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해당 업데이트를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분기별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죠. 그 주기를 계산하면 3월이 바로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시점이라고 예상하신다고 들었어요.
물론 데바님들이 기다리는 입이 떡! 벌어질 업데이트를 위해 개발실은 무척이나 분주하답니다.
(제 책상 위에는 어제 신던 양말이... 집에 가고 싶어효오..ㅜ_ㅜ)
다음 업데이트는 기존에 어떤 업데이트보다도 데바님들의 즐거운 플레이를 위한 개발 사항이 듬뿍 들어있답니다. 지금까지의 업데이트와는 그 방식에 대한 고민을 조금 달리 하고 있어요. 아이온 플레이의 즐거움을 어떻게 하면 더 큰 재미로 만들어 드릴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이죠.
이전에 신규 필드, 새로운 인던으로 방대한 스토리를 통해 재미를 드리는 방식을 고민해 왔다면, 지금부터는 데바님들의 플레이 환경을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어요.
그만큼 변화된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데바님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기반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인던, 장비 관련하여 데바님들을 위해 마련한 보랏빛 혁명 업데이트처럼 앞으로도 여러 지원 활동들을 펼칠 예정입니다.
물론 그 시점은 데바님들과 이 막내를 포함한 아이온 식구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겠죠‼
아마.. 따뜻한 봄이 오고 신부가 가장 예쁘다는 5월 쯔음~? 머지 않았어요~ 우리 함께해요~
궁금증 2. 업데이트가 되면 신규 신화 어비스템이 나올거라는데?
원래 대규모 업데이트 때는 신규 무기가 나오곤 했었죠~
저도 이건 너무 궁금해서 팀장님이랑 식당에서 줄 서서 기다릴 때, 살짝 여쭤봤는데요.
팀장님의 깊은 뜻을 잘 모르지만 어제 저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보랏빛 혁명으로 이루어진 신화는 앞으로도 여전히 강력할 것이다.”
현재 신화급 아이템은 앞으로 여전히 강력할 것이라는 건 보장할 수 있어요. 저희 팀장님은 허투루 말씀하는 분이 아니시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상위 아이템의 등장으로 인한 기존 플레이어들의 박탈감이나 새로운 파밍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많은 장치들을 준비 중이랍니다.
여전히 강력할 신화 장비.. 이번 기회에 마련해 보자구요. 저도 얼른 크세노폰님과 함께‼
궁금증 3. 새로운 필드와 함께 시공 컨텐츠가 재현된다?
저도 예전에 시공을 타고 상대 종족 진영에 넘어 갔는데 헉! 우글거리는 빨간 글씨들에 심장이 쪼올~깃 했던게 생각 나는데요. 역시 아이온의 핵심은 전투와 파밍이죠!
전부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아이온 종족 간의 전투는 좀 더 강조되고 대규모 전투인 RvR을 특화하는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기존의 제한적인 PvP, RvR로 인한 단점을 보완하고 이전에 느꼈던 긴장감과 스릴, 살 떨리는 전투에의 짜릿한 경험 등을 다시금 만들어 드리고자 합니다.
그 것의 구현 방법이 어떤 방식이든지 목적은 하나! 아이온의 핵심인 전투와 파밍을 좀 더 즐겁게, 수월하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랍니다.
그 목적을 실현하는 방안 중 하나만 힌트를 드리자면!
데바님들이 그토록 원하던 전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고민 중이며, 소수 대 소수, 다수 대 다수, 때론 서버 대 서버가 치열하게 전투를 벌일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 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호우~!
궁금증 4. 보랏빛 혁명으로 상위 아이템이 모두 풀린다?
이벤트로 신화 아이템을 그냥 드리는 것은 고객님들의 재미를 빼앗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보랏빛 혁명에 가담한 데바들이 혁명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저희의 목표 중 하나랍니다.
3월 ‘끝나지 않은 혁명 사령관’ 이벤트에서는 데바님들을 위한 또 다른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보랏빛 혁명의 이전 이벤트들로 다져온 첫 번째 작업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죠.
이건 정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벤트에요. 여러분이 앞서 진행되는 이벤트들에 얼마나 많이, 즐겁게 참여해 주시는가에 따라 ‘끝나지 않은 혁명 사령관’ 이벤트에 특별한 지원책이 추가될지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요.
자! 다들 보랏빛 해방을 위해 보랏빛 로드로 진격!!
(아! 그리고 설날 이벤트 때, 새롭게 선보이는 푸른 유니콘을 닮은 ‘비상하는 천마’ 새로운 탈 것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여기까지 제가 준비한 정보는 끝이에요.
많은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데바님들의 궁금증이 풀리셨는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테츠가 또 개발실 습격을 해올지 모르겠네요.;;
곧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찾아올게요.
항상 아이온 사랑해 주시는 데바님들, 사랑합니다! 그럼 막내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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