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 '보랏빛 혁명: 신화', 그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인던 해방/장비 혁신이라는 출사표를 던진 아이온. 기존 업데이트와는 달리 유저들의 즐거운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 새로운 업데이트 방식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첫 번째 업데이트에 이어 1월 29일 테스트 서버에 선보이게 될 두 번째 업데이트에서는 본격적으로 어비스 장비의 변화와 함께 인던 해방을 위한 전투 환경 개선, UI/편의 기능 발전 등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개선될 예정이다.


■ 로망 장비의 개혁. 어비스 특무관 장비 혁신

상대 종족과의 전투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어비스 아이템. 어비스 아이템에는 PVP 관련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은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4.5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어비스 특무관/특전관 장비의 경우 계급에 따라 부위별로 착용할 수 있는 착용 제한이 있었다. 새롭게 등장한 어비스 아이템인 만큼 많은 이들이 목표로 했지만 가장 중요한 부위인 특무관/특전관 신성 하의와 신성 무기의 경우 4성 이상 계급 착용제한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4성 장교 이상의 계급을 가진 소수의 유저들만이 사용할 수 있었던 것.

29일 업데이트에서는 이 점이 개선될 예정이다. 부위별로 달랐던 착용 제한이 사라지고 모든 특무관/특전관 장비의 착용 제한이 2성장교 이상 착용으로 완화되었다. 이에 따라 계급 변동에 따라 각각의 장비가 해제되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장비 착용을 위한 명예 포인트 유지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 멈추지 말고 공략하라! 인던 해방을 위한 전투 환경 개선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혈투 퀘스트 관련 NPC 재출현 수 향상과 재출현 시간 감소를 통해 많은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와 관련해 남부 카탈람 기지 점령 후 등장하는 용족 전투사관/전투 지휘관의 재출현 시간 또한 단축해 기지 쟁탈전 및 주변 지역에서의 PVP를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장 시 특정 아이템이 필요했던 암흑의 포에타 인던의 변화도 이루어 진다. 입장에 필요한 아이템이었던 '용족의 푸른 비늘'과 '시공의 정수'가 삭제되고 실렌테라 회랑과 같이 상시 입장이 가능하도록 변경 되는 것.

또한, 전투 환경 개선을 통해 유저 개개인의 전투 능력 지원을 위한 업데이트도 이루어진다. 공유 시간이 변경돼 일명 풀 도핑을 위해서는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점이 일부 버프 주문서의 공유 시간이 변경돼 빠른 도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더욱 쉽고 편해진 아이온. UI/편의 기능의 발전

보랏빛 혁명:신화 두 번째 업데이트에서는 아이온을 즐기는 유저들이 느꼈던 불편함 개선을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특히 레벨업에 따라 대도시로 이동해 스킬북을 구매해야만 스킬 습득이 가능했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된다.

레벨업 시 스킬은 자동으로 습득되는 신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스킬 등급 상승 시 사용 중이던 퀵바에도 자동으로 등록 된다. 스킬 퀵바 등록 여부 표시 기능도 추가돼 스킬을 새롭 배울때마다 느꼈던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주화 NPC와 스티그마 판매 NPC도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지도에 주화 보상관 NPC를 표시해주는 전용 아이콘이 추가돼 주화 상인 찾기가 더욱 수월해진다. 더불어 AP 스티그마의 가격 및 보상기변 가격이 하향되며, 통합 파티 찾기 UI 중 입장 준비창에 인원 수 정보가 추가되는 등 다양한 편의 시스템이 개선,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