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대표 양우형)는 지난 2월 6일, K.I.M.(Kyopo In Mobile)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K.I.M.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뿐 아니라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게임서비스, 창업 투자, 언론사 등 각 분야의 20, 30대 젊은 실무자들이 모이는 네트워킹 모임이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채용 등이 실제로 성사되고 있다.

K.I.M.은 2013년 여름 주최자인 피터 송을 포함한 업계 종사자 재미교포 3명이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시작했고, 지금은 교포뿐 아니라 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회원수 150명 이상의 모임으로 발전했다. 한편, 유니티도 덴마크 출신 대학생 3명이 편리한 개발 엔진을 만들고자 유니티 엔진을 탄생시켰고,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배포하여 현재 27개의 지사를 둔 회사로 성장했다.

K.I.M.의 공동 주최자인 알버트 정 씨, 피터 송 씨는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하여 생각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K.I.M.과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국민엔진 유니티와의 이번 만남을 역사적이라 생각하며, 세계에서 가장 핫한 IT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티 코리아 양우형 대표는 “K.I.M.은 3명에서 시작했다는 것과 ‘소유’가 아닌 ‘공유’를 택했다는 점에서 유니티와 많이 닮았다”, “모임의 취지도 매력적이지만 모바일 게임과 더불어 IT산업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젊은 기동대들의 열정도 훌륭하다고 생각하여 본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고, 앞으로 모바일 게임과 더불어 IT 업계를 이끌어 나갈 K.I.M.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티 코리아에서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들이 모이는 지식 공유의 축제 ‘유나이트 코리아 2014(Unite Korea 2014)’를 개최할 예정이며 본 행사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오는 4월 9일, 10일 양일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유나이트 코리아 2014 공식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