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30.2!의 득점 본능! 메이저의 수비라인을 초토화시키고 결승의 문턱에 올랐다. 2월 1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팀전 4강 1경기 2세트에서 It`s 30.2!는 득점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vs2를 승리, 결승까지 단 1세트만 남겨놨다.

It`s 30.2!는 미켈을 수비형 미드필더에 세우고 앙리와 드록바, 호날두와 반 페르시를 세우는 4-1-1-4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반면 메이저는 펠라이니와 데 로시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배치해 수비라인을 사실상 식스백으로 구성하고 앙리와 헐크를 윙 포워드 위치의 미드필더로 세우고 드록바와 즐라탄을 최전방에 세우는 승부수를 던졌다.

계속 슈팅을 날리며 기회를 엿보던 It`s 30.2!가 결국 선취골을 얻었다. 프리킥 찬스를 얻은 It`s 30.2!는 골 앞에 대기하고 있던 나우두에게 볼을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다급해진 메이저는 역공에 나서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골키퍼의 선방에 좌절되는 등 경기내내 It`s 30.2!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전반은 It`s30.2!의 1:0 리드로 마무리 됐다.

하지만 후반전에서 It`s 30.2!는 제라드를 통해 추가득점에 성공하면서 추격의 의지를 꺾었다. 이후 수 분만에 드록바를 통해 추가득점에 성공한 It`s 30.2!는 사실상 승부를 종결시켰다. 이후에도 매섭게 메이저의 골문을 강타한 It`s 30.2!는 마치 이 정도의 득점으로는 부족하다는 듯이 맹공을 펼쳤고, 메이저는 제대로 된 반격 기회조차 잡지 못할 정도로 기세에 눌렸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기어이 추가점을 올린 It`s 30.2!가 기분 좋은 자책골까지 허용하면서 2vs2 경기를 승리하고 결승 진출의 결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


It`s 30.2! 4 : 1 Major

22:13 10 나우두 (It`s 30.2!)
54:22 07 S. 제라드 (It`s 30.2!)
62:45 10 D.드록바 (It`s 30.2!)
90:00 10 D.드록바 (It`s 30.2!)
90:00 06 네스타(It`s 30.2! 자책골)


▲ it`s 30,2!의 2vs2 스쿼드


▲ Major의 2vs2 스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