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서버에서 공개된 오크 숲 리뉴얼과 낚시 변경사항이 본 서버에 적용됐다. 이번 주 진행된 공성전에서는 NPC가 점령한 성을 되찾은 혈맹도, 뚫어내지 못한 혈맹도 있었다. 특히, 하딘 서버는 2회 연속으로 붉은 기사단에 성을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공성 이후 붉은 기사단이 점령한 성은 성문이 개방되었다. 이로인해 일반 유저들이 접하기 힘든 내성 던전의 정보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기점검 이후, 새로운 사냥터와 변경된 콘텐츠인 낚시에서 득템소식과 다양한 아이템을 인챈트에 성공한 유저들의 이야기도 전한다.
■붉은 기사단의 진격, 2주차 결과 수성률 2배 상승과 공성 성공률 64%
새롭게 변화한 공성전, 붉은 기사단의 진격이 두 번째 공성전을 맞이했다. 처음 진행된 공성전에서는 공격만 진행되었다면 이번 주에는 기존 점령한 성을 NPC인 붉은 기사단이 방어하는 형태의 수성전도 전개되었다.
지난 공성전으로 붉은 기사단의 위력을 파악한 것인지 공성의 결과는 기존 성 혈맹에 승리가 상당했다. 수성에 성공한 서버가 4개뿐이었던 1주차의 결과와 달리, 8개 서버가 수성에 성공했다. 지난주 결과와 두 배의 차이다. 또한, 전체 50개의 서버 중 32개 서버에서 빼앗긴 성을 되찾았다. 약 64%의 성공률이다.
그동안 수성과 공성 성공률이 지난주와 급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첫 공성 이후 패치의 영향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15년이란 역사 동안 리니지를 플레이해온 유저들의 저력이 돋보였던 전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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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서버중 하딘 서버는 2주 연속 붉은 기사단을 막아낸 유일한 서버였다.
이번 주에 '그림자기사 크리스터'가 수호성으로 등장한 붉은 기사단은 켄트성을 공격했다. 크리스터는 공성전이 펼쳐지는 중간중간마다 성 내부로 텔레포트하여 무작위 수성 측 인원을 공격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패치의 영향으로 붉은 기사단 NPC의 대미지가 약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것은 사실이다.
켄트성을 수성하는 '영원한백골' 혈맹은 동맹 혈원의 용병지원과 끈질긴 저항으로 1, 2선이 뚫리는 상황에서도 NPC를 둘러싸며 발을 묶어 수성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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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또다시 붉은 기사단의 패치가 진행되었다. 이번 패치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기존 붉은 기사단의 개체 수는 줄어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진다는 것이다. 다음 주는 어떤 공성 결과가 나올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간 핫 캐릭터 및 장비, 사냥터 소식
군터 서버의 서리꽃 유저가 켄트성 내성 던전의 효율을 공유했다.
켄트성던전은 등장한 지 오래된 곳이지만, 내성이라는 접근의 특수성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찾기 어려운 던전중 하나이다. 하지만 최근 업데이트된 공성전 콘텐츠를 통해, 붉은 기사단이 점령한 성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모든 유저가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사냥터이다.
사냥터는 52레벨 이상의 캐릭터라면 누구나 사냥할 수 있으며, 시간당 약 10만아데나 이상의 고정 수입을 보장한다니, 켄트성이 붉은 기사단 소유이거나 이번 주에 붉은 기사단이 켄트성을 공략하게 된다면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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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저 레벨 사냥터인 오크 숲이 리뉴얼되었다. 관련 수집품 퀘스트인 '라이라의 계약'도 변경되어 상당량의 아데나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리뉴얼된 사냥터에서 획득할 수 있는 '포노스 투사의 목걸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포노스 투사의 목걸이는 AC-2, STR+2, HP+40, MP+20의 옵션을 가진 목걸이로 전 직업 착용이 가능하다. 최근 등장한 목걸이들의 추가 방어도를 지닌 채, 상당량의 체력과 마나를 올려주며 STR+2의 옵션이 특징인 신규 목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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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득템, 인챈트 소식
리니지의 미니게임 요소, 낚시가 리뉴얼되었다. 이번 리뉴얼로 신규 물고기가 추가되었으며,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변경된 낚시는 채 하루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많은 유저들이 득템 스크린 샷을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크 서버의 휙휙 유저는 정기점검이 끝난 지 30분이 지나지 않아 작은 금빛 베리아나를 낚은 스크린 샷을 게시하였고 로엔그린 서버의 마징가 유저는 하나의 금빛 릴로 두 마리의 작은 금빛 베리아나를 낚는 행운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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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스 서버의 무한진격 유저는 전 서버 최초로 금빛 베리아나를 낚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베리아나에서 붉은 기사의 대검을 획득하였으며 인챈트를 통해 '+8 붉은 기사의 대검'을 성공해 겹경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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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키아 서버에서는 0kjgdaIld0O유저가 포노스 투사의 목걸이를 획득한 게시물이 올라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오크 숲에도 이제, 한방이 있는 아이템이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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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하사드 서버의 단신 유저와 가드리아 서버의 지니지니 유저, 오웬 서버의 무자카유저는 리니지를 잠시 쉬려고 인챈트를 감행하였으나 인챈트의 신은 그들의 발목을 잡았다. 각각 +9 숨겨진 마족의 검과 +8룸티스의 푸른 귀걸이, +10 뇌신검을 획득하여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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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터 서버의 특별말콩 유저는 발렌타인 데이인 14일에 초콜릿 대신 '+9 얼음여왕의 지팡이'를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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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파아그리오 서버의 고급별 유저는 스트레이트로 +9 인챈트 아이템을 하나도 아닌 두 개나 성공했다. 두 번째 성공한 '테베 오시리스의 이도류'는 확인 주문서를 사용하지 않은 채 인챈트 수치도 알 수 없는 상태로 진행한 것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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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리니지 핫 이슈에서는 각 서버의 유저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자랑하고 싶은 일, 리니지를 플레이하며 격은 특별한 사연이나 미담, 업데이트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제보해주시면 매주 선정하여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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