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커츠의 유물'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커츠의 유물 상자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자랑한 유저와 이벤트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신규 마법 '셰이프 체인지'를 배운 유저가 있었다. 특히, 이벤트를 제외한 획득처가 불분명한 마법이기에 그 시세와 활용을 놓고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으며 극악의 확률을 뚫고 습득에 성공한 유저의 후기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용의 계곡이 리뉴얼되었다. 리뉴얼된 용의 계곡은 난이도가 상당하다고 전해지며, 몇 가지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추가된 아이템 중에는 '현자의 목걸이'라는 AC-2, INT+2, 최대 HP+ 40, 최대 MP +20 옵션의 목걸이가 새로운 아이템으로 등장하였다. 저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포노스 투사의 목걸이의 마법사 버전인 셈이다.
게임 내 패널티가 상당한 무차별 PK를 즐기는 유저와 인터뷰한 서버지기도 있었다. 전 서버에서 상당한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반역자의 방패를 +8까지 인챈트한 유저, 1분 사이에 영혼석을 3개씩이나 획득한 유저, 여자친구와 싸우고 돌아와 진행한 레이드에서 고가의 아이템을 획득한 유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인챈트한 유저들의 소식을 전한다.
■ 제작난이도 상상 초월, 제로스의 지팡이 업데이트
마법사와 환술사가 착용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제로스의 지팡이'가 공개되었다. 한손 지팡이에 상당한 추가 대미지 및 명중률, 상대방을 타격 시 일정 확률로 발동하는 '크리티컬 선 버스트'의 보라색 이펙트는 상대를 한순간에 제압할 것처럼 타오른다. 강한 위력만큼 제작 난이도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서버통계에서 밝혀진 +10 얼음 여왕의 지팡이는 11개, +11 인챈트는 단 한 자루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제로스의 지팡이'를 제작 가능한 +9 얼지는 약 1,700여 자루가 존재한다. 하지만 또 하나의 재료인 +5 데몬의 지팡이를 제작하는 것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데몬의 지팡이는 +1부터 파괴될 확률이 존재하는 뼈 재질의 아이템이다. 인챈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없으며, 서버 별로 약 2~3천만 아데나의 아이템을 쉽게 인챈트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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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의 핫 캐릭터, 혈맹 이야기
데컨 서버의 한 유저는 최근 업데이트된 셰이프 체인지를 습득하여 후기를 남겼다. 대상의 MR이 150을 넘어가도 약 50% 확률로 강제 변신이 가능하며, 과거 캔슬레이션처럼 마을에서도 유저를 상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특히, 필드전에서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며 리니지의 변신 대다수가 칼이나 크로우 같은 근접 무기를 위한 변신이므로 요정 유저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변신에 따라서는 모든 장비가 해제되기도 하니 변신을 위한 목적보다 전략성이 강한 대인전 마법으로 활용된다고 전했다.
한때 유행했던 변신 막대 등으로 상대방을 변신시켜 제압하는 방법은 MR이 100만 넘어가도 그 성공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에 비교한다면 상당한 확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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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실로테 서버의 한 유저는 10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누구나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고, 봉사활동이라는 것이 좋은 일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그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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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긴장하며 플레이를 하더라도 캐릭터의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리니지에서 캐릭터의 죽음은 경험치 손실과 함께 아이템 드랍 또는 증발 같은 막대한 손해를 불러오기도 한다. 하지만 5회 연속 사망에도 쿨할 수 있는 이실로테 서버에 한 유저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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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딘 서버에서는 무작위 캐릭터를 공격하는 이른바 '막피'유저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었다. 리니지에서 카오틱 상태를 유지하고 플레이하는 것은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카오틱 상태에서 사망했을 때 아이템 증발을 감수하고 즐기는 것이 게임을 즐기는 의미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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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아인하사드 서버의 모 혈맹은 세금이나 아데나 수익 처리 여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각종 세금의 분배와 레이드, 레벨업 축하금, 경조사 위로금, 혈맹 내부 이벤트 등 체계적인 관리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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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의 득템, 인챈트 소식
데포로쥬 서버의 한 유저는 8개월 동안 진행된 용 레이드에서 별 소득이 없었다. 그런데 여자친구와 다투고 난 후 진행한 레이드에서 카운터 베리어를 획득하였다. 이 같은 결과에 레이드에 참가한 인원들은 다음 주에도 여자 친구와 싸우고 난 후에 레이드를 진행하였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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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데필 서버에서는 1분 사이에 영혼석 3개를 획득한 유저가 있었다. '영혼석'은 해당 보스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이며 장소만 달라질 뿐, 해당 보스의 능력치와 아이템을 똑같이 드롭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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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부터 시작된 이벤트 커츠의 유물에서 등장하는 '축복받은 지휘관의 투구'를 획득한 두 유저의 소식을 전한다. 지휘관의 투구는 최근 서버 통계에 밝혀진 바와 같이 AC, MR, 스턴저항 이라는 전투에 빼놓을 수 없는 알짜배기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수가 매우 적어 희소성이 상당한 아이템이다.
이번 이벤트로 일정 수의 지휘관의 투구가 늘어나 고 인챈트 된 지휘관의 투구도 곧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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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뉴얼된 사냥터와 공성전 등으로 대미지 리덕션이나 방어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반역자의 방패는 그 성능과 희소성이 대단히 높은 아이템 중 하나이다. 켈로스 서버에서 +8 반역자의 방패를 소유한 유저가 인터뷰를 한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5 반역자의 방패만 하더라도 약 2~3억 아데나를 호가하는데, 그런 고가의 아이템을 +8짜리로 소유한 것도 화제인데, 그 성능 역시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에서 '보스' 유저가 밝힌 바로는 사냥에서는 최근 리뉴얼된 오크 숲에 오크 20~30마리의 공격이나 전투에서는 고 레벨 요정 2~3명의 공격은 물약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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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9 흑왕아 인챈트를 성공한 유저, +7 거대 여왕의 금빛날개를 성공한 유저, +9냉한의 키링크, +9신묘한 장궁, +9 신묘검 및 +6 빛나는 신체의 벨트를 성공한 유저들의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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