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서비스를 하루 남겨둔 '미스틱 파이터'가 캐릭터 성우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각 캐릭터들의 음성이 강조되는 플레이 장면들 위주로 편집·제작되었으며, 뱀프, 검사, AF, 마법사 각 캐릭터를 맡은 정재헌, 김선혜, 시영준, 정혜원 성우의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뱀프'의 정재헌 성우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블러드 엘프 남자 캐릭터, 그리고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의 목소리를 맡은 바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2의 발레리안 멩스크와 디아블로 3의 임페리우스도 그가 연기한 캐릭터다.

'검사'를 맡은 김선혜 성우는 주로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활동해왔다. 국내판으로 방영되는 명탐정 코난의 에도가와 코난 목소리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게임 중에서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초선 목소리를 담당한 바 있다.

굵직한 목소리의 소유자 시영준 성우는 'AF' 캐릭터를 맡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볼리베어, 디아블로 3의 남성 야만용사, 블레이드 앤 소울의 거거붕 등이 그의 목소리다.

마지막 '마법사'의 정혜원 성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미스 포츈, 트리스타나, 소라카를 맡은 바 있으며, 사이퍼즈 강철의 레베카, 도타 2 수정의 여인 목소리를 연기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영상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최근 큐라레: 마법 도서관의 장자 역을 맡았던 김현심 성우와 창세기 외전 2 템페스트에서 오필리어 목소리를 맡았던 이현진 성우, 마비노기의 로미오를 맡은 최승훈 성우 등 도합 13명의 성우들이 '미스틱 파이터'에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