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X2014] 공물을 바쳐 저주를 내려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저주받은 골짜기'
정재훈 기자 (Laffa@inven.co.kr)
상대에게 저주를 내려 적진으로 진격하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저주받은 골짜기(Cursed Hollow)는 상대에게 저주를 걸어 일시적으로 적의 방어 기재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맵이다.
까마귀 군주가 지배하는 저주의 골짜기는 임의의 장소에서 하나씩 나타나는 공물 3개를 먼저 모으는 팀이 상대 팀에 저주를 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물은 맵 곳곳에서 랜덤으로 등장한다. 따라서 각 팀의 영웅들은 전장이 시작되면 2개의 감시탑 및 3개의 공격로에서 힘 싸움을 벌이는 한편, 공물이 등장할 타이밍을 계산하며 신경전을 벌인다.
저주를 받은 팀의 모든 포탑은 1분 동안 일시 정지 상태가 되어 포격을 멈추며 생명력 또한 반으로 줄어든다. 이때 건물 파괴에 특화된 공성형 영웅을 더 빠른 파괴를 위하여 전략적으로 이용한다면 전장을 큰 승리로 이끌 수 있다. 까마귀 군주의 저주가 내렸다 하더라도 기존에 획득한 공물의 개수가 초기화되는 것은 아니다. 1개 혹은 2개의 공물을 획득한 채 저주를 받은 팀도 다음 공물 생성시 기회를 노려 반격을 꾀할 수 있다.
저주받은 골짜기의 저주는 포탑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돌격병에도 적용된다. 저주에 걸린 돌격병의 생명력은 팀 레벨에 맞춰 강력지는 것이 아니라 1로 변한다. 약해진 돌격병은 쉽게 처리가 가능해, 상대 팀에게 큰 경험치를 제공하게 된다.
경험치의 획득은 곧 팀 레벨 상승으로 직행되기 때문에 저주를 획득한 팀은 이 기회를 팀 레벨 업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항상 팀 접전에 있어서 방해물이 되었던 상대 돌격병을 빠르게 처치함으로써 저주가 종료된 시점에서는 더 많은 아군 돌격병이 적진을 향해 진격해 나갈 수 있다.
저주 선점에 실패하더라도, 용병 캠프를 점령해 용병을 아군으로 만들어 함께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저주를 걸기 위해 필요한 공물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는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처음부터 얻지 못하더라도 다음 기회를 통해 공물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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