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4G' 두번째 프로모션 영상]


캡콤은 21일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몬스터헌터4G' 두번째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몬스터헌터4G'는 지난 1월 첫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으며, 올해 가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로부터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영상을 선보인 것.

2분 38초 분량의 이번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4G에서 등장하는 몬스터가 다수 등장하며, 실제 게임 플레이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도스가레오스와 다이묘자자미, 디아브로스, 모노브로스와 더불어 다양한 아종 몬스터가 4G에서 추가될 예정이다.

확장판 개념인 4G에서는 기존 '몬스터헌터4'에서 새로운 몬스터 및 요소가 추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존 '몬스터헌터4'의 세이브 데이터가 4G로 그대로 이식되기 때문에, 플레이하던 캐릭터와 장비를 4G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12월 14일 한국에 발매된 '몬스터헌터4'는 휴대용 게임기에서는 처음으로 한글화 버전으로 발매되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충곤과 차지엑스 등 2종의 무기가 추가되었으며, 시리즈 최초로 단차 공격 시스템이 도입돼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었다. 이에 일본에서는 발매 1개월 만에 300만 개가 판매되는 돌풍을 일으켰다.

'몬스터헌터4G' 소식이 전해지면서 확장판 역시 한글화되어 정식 발매가 될 것인지 여부에 많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DS 전용으로 발매되는 '몬스터헌터 4G' 는 일본 내에서 올 가을에 발매될 예정이며, 한글판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