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캐릭터가 단번에 만들어지는 경우는 지극히 드뭅니다. 완성형이 탄생하기까지는 대개 수 차례의 크고 작은 변화가 거듭되기 마련이죠.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캐릭터의 모습은 대개 초기의 컨셉과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특히 여성형 캐릭터의 경우 더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잦은 변화를 겪곤 하는데요. 마비노기 영웅전의 신규 보스로 추가된 '서큐버스 퀸' 역시 초창기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서큐버스 퀸'과 그녀가 무기로 사용하는 사이드(Scythe)의 제작 과정을 담은 컨셉아트를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