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을 턴제 전략 게임으로 즐긴다.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팬저 제너럴 온라인(Panzer General Online)'이 7일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팬저 제너럴 온라인'은 턴제 전략 방식의 웹 게임이다. 다양한 탱크와 보병, 포병대의 미니어처를 모아 자신만의 군대를 만들거나, 명령 카드를 통해 전략적인 선택을 매 턴마다 해나가는 것이 게임의 재미다. 필요하다면 다른 플레이어와 교환을 통해 자신의 군대를 보다 강하게 꾸려나갈 수 있다.

게임의 맵은 가로 3칸과 세로 8칸으로 구성됐다. 세로 4칸을 기준으로 아군과 적군의 진형으로 구분되며, 아군의 지형에만 유닛 배치가 가능하다. 전투는 각 열로만 이루어진다. 가로 3칸을 1, 2, 3번으로 구분한다면, 1번에 있는 아군은 2번이나 3번 열에 있는 적은 공격하지 못한다.

총 4개의 아군 지역에서 전선에서 제일 가까운 지역인 전투 라인은 전투가 일어나는 장소이다. 전투 라인 뒤로 지원 라인이 존재한다. 지원 라인에 있는 병력은 전투 라인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아군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마지막 두 공간은 배치 라인으로 전투가 시작되면 병력이 배치된다. 지원 라인과 배치 라인 사이에는 벙커가 존재해 전술 본부와 같은 역할을 하며, 직접 적의 공격을 받을 시 명령 포인트를 잃게 된다.

오픈베타를 시작하는 '펜저 제너럴 온라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고 게임을 즐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