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파(북미의 고전파), Bjergsen이 올스타 챌린지 1일차 U.R.F. 모드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Bjergsen은 TSM에서 미드 라이너로 올 시즌 활약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북미 미드 라인을 호령하던 레지날드, CLG 미드 라이너 Froggen에 이어 등장한 Bjergsen을 롤 올스타 현장에서 만나봤다.



Q. 롤 올스타 2014 첫 번째 경기인 U.R.F. 매치에서 승리했다. 소감은?

Bjergsen : TSM 팀원들 전체가 오지 못해서 아쉽지만,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 미국을 대표해서 C9과 함께 출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Q. '북미의 Faker'라는 별명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Bjergsen : 그렇게 불리는 건 나에겐 정말 큰 영광이다. 아직 내가 그 선수만큼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한국 팬들에게 지지를 받아서 기분이 좋다.


Q. 이번 롤 올스타 2014에는 각 지역 최강팀이 출전했다. 어떤 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Bjergsen : 당연히 SKT T1 K가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미 영상을 통해서, 그들이 Fnatic, C9과 스크림을 한 경기를 봤는데, SKT T1 K가 많이 승리했다. SKT T1 K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OMG나 TPA가 깜짝 승리를 할 수 있겠지만, SKT T1 K가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Bjergsen : 올스타전 인비테이션 매치에는 아쉽게 출전하지 못했다. TSM도 팀의 시너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좋은 결과를 내서 올스타, 롤드컵에 TSM으로써 참가하는게 목표다.


Q. 한국 팬들이 정말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Bjergsen : 한국에 내 팬들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한국에서도 지지를 해준다니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플레이 보여주면서 한국 팬들을 기쁘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