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퀘스트는 5월 21일(수) 점검 전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간제 특별 이벤트로 50레벨 이하와 51레벨 이상 유저들을 대상으로 나뉘며, 서로 간의 퀘스트 아이템 교환을 통해 과거 초록이 물약과 유사한 효과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초록이 물약은 아란제브의 기적과 함께 몬스터 처리 능력과 효율을 극대화 시켜주는 사냥 보조 아이템으로, 지금은 삭제되어 더이상 만날 수 없는 아이템이다.
퀘스트 시작 지점은 신기루 섬 중앙 분홍학 놀이터로 입장 시 바로 왼쪽에는 '비실비실한 형 도르', 명품관과 누이아 선착장 중간 언덕 위에는 '모자라지만 착한 동생 로기'가 기다리고 있다.
캐릭터의 레벨이 1~50레벨인 경우 먼저 동생 로기에게 말을 걸어 받게 되는 등짐을 메고 형 도르에게 전달한 후, 다시 로기에게 돌아가면 1차로 퀘스트가 완료되어 보상 아이템 '로기의 선물'을 받게 된다.
마찬가지로 51레벨 이상의 유저들은 형 도르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동일한 내용의 퀘스트를 수행하여 '도르의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1차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으로 받은 선물들은 모두 2차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퀘스트 아이템으로, 사용 레벨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50레벨 이하 유저와 51레벨 이상 유저간의 선물을 교환해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자신이 51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육성중이고, 동일한 계정내에 10레벨이상의 부캐릭터가 존재하는 경우 우편을 통해서 교환할 수 있으므로 1시간 정도 투자해서 10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추가로 도르의 선물이나 로기의 선물은 클릭 시 바로 퀘스트를 받는 것이 아니라, 소지품창에 별도의 퀘스트 시작 아이템이 생성된다.
이처럼 간단한 1, 2차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은 51레벨 이상 유저들은 1시간 동안 공격속도와 시전속도를 10% 증가 시켜주는 '번개가 담긴 구슬', 50레벨 이하 유저는 1시간 동안 이동 속도 10%와 경험치 획득량 20%가 증가하는 '녹용 총명탕'인데, 1차 퀘스트 재료 아이템과 달리 교환이나 우편을 통한 발/수신이 불가능하다.
또한 해당 일일 퀘스트는 매일 24시에 초기화되며, 사용 가능한 아이템은 5월 28일 점검 후 일괄 삭제되니 그전에 모두 소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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