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LoL 챔피언스 섬머 2014’의 예선 참가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와 온게임넷, 그리고 나이스게임TV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예선은 지난 스프링 예선과 마찬가지로 2차에 걸친 예선 모두 오프라인 개최된다. 아울러 2차 예선의 모든 경기는 온게임넷과 나이스게임TV를 통해 공동 중계될 예정이다.

1차 예선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용산 보조경기장에서, 2차 예선은 6월 2일부터 7일까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2차 예선의 경우, 4개조 듀얼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돼 조별로 2 팀씩,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 참가 접수는 27일까지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 내 예선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한국 라이브 서버의 솔로 랭크가 골드 등급 이상인 만 17세 이상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소 5명에서 예비 2명을 포함해 최대 7명까지의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이번 예선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 섬머'와 'NLB 섬머' 본선 진출 팀이 가려지게 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2014 시즌의 마지막 서킷 포인트가 걸린 섬머 리그 예선이 곧 시작된다”며, “스프링 때와 마찬가지로 팬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