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이희경의 절대적 샷감! InFlame의 스나이퍼 두 명이 꽃라인의 수비라인을 완파하면서 가볍게 2:0 승리를 거뒀다. 5월 19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립톤 서든어택 챔피언스 2014 섬머 8강 A조 1경기 2세트에서 관록의 InFlame은 꽃라인-을 상대로 완벽한 기량을 선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이희경과 김다영의 환상적인 호흡에 꽃라인의 수비를 빠르게 무력화시키며 첫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꽃라인은 베란다 지역에서 적을 저지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3라운드에서는 B사이트 계단지역에서 수적 이득을 취한 InFlame이 승리를 챙겼고, 4라운드에서도 같은 작전으로 재미를 봤다. 결국 폭탄을 해체하러 온 나혜리가 김다영의 총탄에 잡히면서 InFlame의 리드가 계속 됐다.

5라운드에서도 빠르게 폭탄을 설치한 이후 2스나이퍼를 통해 방어 시도를 원천 차단한 InFlame이 4승을 챙기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6라운드에서도 InFlame의 2스나이퍼는 작두를 탔다. 나예리와 이하늘을 순식간에 차단한 InFlame은 매치포인트 상황을 만들었고, 7라운드에서도 이희경의 스나이핑과 이지나의 수류탄에 꽃라인의 공격이 저지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결국 윤희가가 나예리와 박효정을 잡아내면서 승부가 마무리, 깔끔한 2:0 승리를 거뒀다.


2세트 - 크로스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