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L ONE 아시아 최종 예선을 앞두고 있는 MVP 피닉스(좌)와 포커페이스


MVP 피닉스와 포커페이스가 ESL ONE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를 펼친다.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ESL ONE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MVP 피닉스와 포커페이스는 각각 A조와 B조에 편성, 중국과 동남아 지역 정상급 팀들과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A조에 속한 MVP 피닉스는 지난 TI4 동남아 지역 선발전 최종 결승전에서 만난 애로우 게이밍과 재대결을 펼친다. 또한, TI4 본선에 초청받은 비시 게이밍과 말레이시아의 인베이션도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아시아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포커페이스는 동남아지역 최강으로 꼽히는 타이탄을 비롯해 사이드, LGD 게이밍과 B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ESL ONE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 각 조 상위 2개 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경기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현재까지 본선 무대에는 초청팀인 얼라이언스와 나투스 빈체레와 함께 유럽의 마우스스포츠, 프나틱, 북미의 이블 지니어스, 중국의 IG가 진출한 상태다.

독일 코메르즈방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ESL ONE 프랑크푸르트는 6월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기본 상금 15만 달러(약 1억 5,400만 원)를 포함해 관전권 수익이 추가된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