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블루가 2014 롤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의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서킷 포인트 순위에서 SKT T1 K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삼성 블루는 지난 윈터 시즌 NLB 3위의 성적으로 확보한 50점과 이번 우승으로 총 450점의 서킷 포인트로 SKT T1 K와 함께 서킷 포인트 공동 1위 자리에 올랐다. 올가을 한국에서 열릴 시즌4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3위는 삼성 오존으로 지난 챔스 윈터 준우승과 이번 챔스 스프링 3위로 375점. 4위는 이번 준우승팀인 나진 실드가 5위는 KT 불리츠 6위는 CJ 블레이즈가 각각 자리해 있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홈 어드밴티지를 감안 시드권이 3장 정도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지난 3시즌까지 한국에 배당된 시드권은 총 2장, 작년의 경우 올스타전 우승지역 혜택으로 한 장의 시드권을 더 챙겼지만, 이번 2014 올스타전은 그런 혜택은 없었다. 과연 국내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며 속칭 '롤드컵'에 진출할 팀은 누가 될 것인가.

아직 서킷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섬머 리그에서 각 팀의 운명은 어떻게 뒤바뀔 것인지 앞으로 팀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롤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이 그 막을 내리며 정리된 각 팀의 서킷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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