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길남 교수 강연 풀영상


한국에서 가장 큰 포털에 별도의 지면이 허락된 사람. 전길남 박사를 표현하는 수식어는 '대한민국 인터넷의 아버지'이다. 1970년대 말 컴퓨터를 국산화하려는 정부의 요청을 받아 우리나라 최초로 인터넷 네트워킹을 제작하며 그의 명성은 시작되었다.

전길남 박사가 다져놓은 초석은 무엇보다 단단했다. 그 위에 둥지를 튼 우리나라는 현재 전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인터넷 강국으로 발전했다.

27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에 키노트 강연자로 초빙된 전길남 박사의 강연은 그래서 더 특별했다. 자신이 보유한 능력으로 한 나라의 발전 속도를 10년 이상 앞당겼다. 어떤 단어도 놓칠 수 없는 강연. 영상으로 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