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게임 업체 '엑스레전드(X-LEGEND)'가 오는 6월 한국지사를 설립 한다. 엑스레전드는 지난 2002년 대만 타이페이에 설립 후 MMORPG의 개발과 퍼블리싱에 주력해 온 온라인 게임 업체이다. 한국에서는 국내 퍼블리셔를 통해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과 '포스:시공의 수호자'를 런칭하였다.

작년 하반기에는 엑스레전드가 개발한 MMORPG 환상신역(영문명 Aura Kingdom)을 대만에서 런칭하여 약 15주간 MMORPG 랭킹 1위 수성 및 최고동접자수 8.5만명을 기록하였다. 일본의 'WebMoney Award 2013'에서 '루키 오브 더 이어'와 대만의 'Game Star 2013'에서 '대만 온라인게임 부문 금상'을 수상하였다.

엑스레전드는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발표하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빠른CS대응', '풍부한 업데이트', '서비스 영구 운영'등 유저중심의 운영정책을 바탕으로 높은 퀄리티의 게임 체험을 끊임없이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온라인게임 종주국 한국에서의 액스레전드의 모든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의 행보를 시작한 엑스레전드 코리아는 본사의 지원하에 자사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계획이며, 첫 번째 타이틀은 애니메이션풍 MMORPG로 올해 4분기 런칭될 예정이다.

엑스레전드 코리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