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중국시장에서 2차 CAT(Closed Alpha Test)를 시작했다.

5월 8일(목) 2차 CAT를 시작한 중국 아키에이지(현지명 : 상고세기)는 당초 6,000여 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게이머들의 요청으로 9,000여 개의 추가 계정을 발급하고 6월 18일(수)까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2차 CAT는 테스트 기간 중 매주 목요일 2시간가량 정기점검을 하고 서버를 24시간 동안 가동하는 등 실제 상용화 서비스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전장과 검투장, 고대의 구렁텅이 던전을 비롯해 인스턴스 던전과 같은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엑스엘게임즈와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는 2차 CAT 직후인 6월 19일(목)부터 1주일간 서버의 과부하를 점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 성은자 사업실장은 “아키에이지의 성공적인 중국 2차 CAT를 위해 오랜 기간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특히 세계관 인스턴스 던전은 조만간 국내에서도 선보일 계획에 있는 신규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각 국가 간 콘텐츠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에서 모두 사랑받는 아키에이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5월 28일(수)부터 6월 11일(수)까지 낚시 콘텐츠를 활용해 원대륙의 빛나는 해안에서 참여할 수 있는 ‘낚시의 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