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자사가 개발한 SF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Second Earth)를 국내 출시에 앞서 전 세계 136 개국에 동시 런칭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SF를 배경으로 한 '세컨어스' 는 기획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로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하고, ‘글로벌 단일 서버’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전세계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향후에는 국가별 랭킹 시스템이 추가돼 국가간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에는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으로 6월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자사의 게임 포털 사이트 '게임트리' 를 통해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세컨어스'는 먼 미래 우주에서 자원 전쟁을 펼치는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이용자는 두 번째 지구, 즉 '세컨어스' 의 총사령관이 되어 기지를 성장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지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이용자의 행성을 침공해 자원을 확보해야 하고, 그 자원을 바탕으로 자신의 군대와 방어 시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엔트리브소프트 신현근 사업본부장은 “전략 디펜스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세컨어스'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컨어스'에 대한 게임 소개 및 사전 등록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