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시티즌 : 아레나 커맨더' 런칭 트레일러


윙커맨더를 제작한 '크리스 로버츠'의 신작, '스타 시티즌'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게임의 전투 시스템을 미리 즐겨볼 수 있는 컴뱃 모듈 '아레나 커맨더(Arena Commander)'가 금일(현지시각 4일) 출시됐다.

'아레나 커맨더'는 격납고 모듈 이후 두번째로 출시된 전투 시뮬레이터 모듈이다. 이를 설치하면 '스타 시티즌'의 무중력 우주 전투를 사전에 체험해볼 수 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시뮬레이터인 만큼, 사전에 숙지해야 되는 게 많지만, 적응이 완료되면 '윙커맨더' 및 '프리랜서'에서 볼 수 있었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크라우드 펀딩으로 개발비를 모금한 작품인 만큼, 모든 유저가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동기화 버그 등이 완전히 해결되면, 더욱 많은 플레이어에게 선보일 생각이라고 개발진은 전했다. '아레나 커맨더'는 현재 0.8 버전으로, 1.0 버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와 관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 시티즌'은 '윙커맨더'와 '프리랜서'를 개발하며 최고의 PC게임 개발자 중 하나로 자리잡은 '크리스 로버즈'의 신작으로 크라우드 펀딩 후원금으로만 443억 원 이상을 모금해 화제를 모았다. 크라이엔진3를 채용해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오큘러스 리프트'와 연동 플레이도 공식 지원한다고 밝혀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기획] 게이머가 투자한 443억원 우주 MMO, ‘스타시티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아레나 커맨더' 조작 소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