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실과 게임연대는 '게임! 중독인가, 예술인가?'토론회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게임의 문화적 순기능과 예술성을 논함과 더불어 사회기저에 널리 퍼져있는 부정적 인식에 대해 논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는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 등 게임계와 상아탑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게임, 중독인가 예술인가?’를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며, 김광진 국회의원과 게임인연대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김광진 의원은 올해 만 33세의 젊은 의원으로 기존에 폐지되었던 IT, 게임 분야의 대학생 대상 병역특례를 부활시키자는 취지의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류임상 뉴미디어아티스트가 발제자로 나서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동연 교수, 게임인재단의 남궁훈 이사장,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 상명대학교 김인철 교수,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일 게임산업팀장이 토론회에 참여한다. 토론회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청객도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중독인가, 예술인가’ 토론회는 신의진 의원과 손인춘 의원, 정신의학계, 기타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초청 인사 중 어떤 이들이 행사에 참여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토론회는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참여는 온오프믹스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